#이마트 #다향오리

6번 이상 구입해먹은 다향오리고기

그냥 구워먹어도 맛있는데, 엄마가 주신 부추김치와 구워먹으면 더 맛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때는 그것을 발견하기 전 ㅋ 

파와 볶은 후 부추김치랑 먹고, 피망과 볶은 후 겉절이와 먹고- 그냥 볶은 후 삶은 양배추랑 쌈장과 먹었다.


  



#닭가슴살 #양송이 #굴소스

파, 피망 등 집에 있는 야채를 넣고 굴소스와 간장 약간을 넣고 볶아 먹었다.

밥을 따로 안 먹어도 되도록 약하게 양념하여 먹으며 나름 다이어트식이라고 생각함; ㅋ 




#갈비살 #맥주

고기 구워서 맥주랑

어떤 금요일은 굳이 약속을 잡지 않고, 혼자 이렇게 즐기고 싶을 때가 있다.

고기 대신 양송이도 좋다.


  



#오이 #김 #와사비

친구가 집에놀러오면서 배달의 민족으로 샐러드를 주문하였는데, 원래 주문한  OOO소스가 떨어져서 와사비 소스를 대신 넣었다는 사과 쪽지가 있었다. 그런데 그 와사비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샐러드에 들어있던 아보카도와 연어를 찍어먹은 후에, 냉동실에 있던 새우 한 봉지를 털어 삶은 후 남은 소스를 삭삭 닦아 먹었다. 

와사비 소스를 또 먹고 싶다고 생각하였다가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어떻게 먹을지 궁리하다가 밥에 오이를 얹어 김을 말아서 찍어먹으면 맛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이와 김도 주문하였다.

와사비 마요는 몇 개의 브랜드가 있었는데, 혼신마켓 와사비마요의 포장이 예뻐서 선택하였다. (이상한 아저씨 얼굴 빼고ㅋ)

짜먹는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편하고 좋은데, 와사비 맛이 약해서 아쉬웠다.

(이시점에 이상한 아저씨 얼굴 감성도 그렇고, 혹시 일본 브랜드인가 찾아봤는데, 가로수길에 있는 일본식 가정집 이름인 것 같다...그래도 찜찜)


#혼신마켓 #와사비마요

(왼쪽 사진) 와사비 마요를 먹기 위해 준비한 초록초록했던 저녁

버터헤드 + 아보카도 + 오이 + 메추리알 + 와사비 소스


(오른쪽 사진)

#메추리알장조림 

깐 메추리알을 판매하길래 한 번 사볼까, 하여 주문하였다. 작은 봉지와 큰 봉지가 있는데 1천 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 큰 봉지를 주문하였더니 생각보다 너무 많은 양의 메추리알이 왔다.
 
메추리알 요리를 검색해보니 장조림뿐인데, 봉지를 개봉하고 나면 최대한 빨리 먹으라고 써있다. 난감

레시피를 검색해보니 장조림 요리는 대부분 멸치나 다시로 국물을 내라고 되어있는데 둘 다 없다. 추가 주문할까 하다가, 이래저래 식재료만 늘어나는 것 같아서 집에 있는 양파와 파만 넣어서 국물을 냈다. 

맛있게 먹고, 나름 뿌듯하였는데, 장조림을 해먹고도 남은 메추리알은 노란색으로 변색되서 결국 버렸다 ㅠ 

앞으로는 작은 것 주문하기. 욕심부리지 말기 ㅠ

#쑥갓#쑥갓나물

5월에 이어 쑥갓을 주문해서 집에서 다양하게 해먹었다. 볶음밥에도 넣어먹고. 친구가 준 마라소스로 마라탕도 해먹고.

남은 쑥갓을 어찌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나물이 검색되었고. 데치고 무치기만하면 되길래 아침에 해먹었다. 진정 밥도둑은 맛있는 나물인 것 같다...! 


  



#마라소스

생각나는 것을 이마트몰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다가 장바구니 쿠폰이 생기면 주문을 하곤하는데, 이마트 쿠폰은 보통 7만원 이상 주문해야 적용된다. 

쿠폰이 생긴 날 7만원을 채우지 못해서 어떤 걸로 채우지 고민하다가 최근에 친구가 사준 마라 소스가 생각났다.

요새 한참 인기몰이 중인 마라와 관련한 무엇이 시중에 있수도 있겠다 싶어 '마라'를 검색해보았다. 

마라 라면 등을 예상하였는데 아예 마라소스-가 있었다.


마라소스는 왕가두, 하이라디오, 주군기 등이 있는데 후기를 남긴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달랐다. 

나는 일단 왕가두로 시도하였고, 맛있었다.


  


아침에도 해먹으면서, 매운 맛을 달래주기 위해 계란국을 같이 해먹었다. 


  



#멍빈누들

그런데 마라소스는, 이마트 쓱배송이 아닌 택배 상품으로 있었다. 택배 상품의 경우 별도 배송비가 붙기 때문에 또 다른 해당 비용을 맞춰야 한다. 이번엔 3만원.

그래서 랜덤으로 소스 하나를 주문하면서 같은 업체에서 같이 살만한 것이 있는지 검색하였다. 

그것이 멍빈누들, 라임 주스, 돔양꿍 등이였다.


멍빈누들로는 얌운센을 해먹음


  



#산딸기

어느날, 영화 관람 및 점심 식사 후에 용산 이마트에 들렀다...행사 와인을 사기 위해서였는데, 입구에 있는 산딸기가 너무 탐스러워서 한 박스 사고야 말았다. 500g, 9000원

때마침 이마트몰 앱에 검색해보니 우리 동네 배달오는 이마트에서는 판매가되고 있지 않아, 득템이라며 줍줍했다.

500g 산딸기를 씻어 먹고 남은 것은 냉장고에 보관하려고 했는데 먹다보니 덜컥 다 먹었다.


  


기록만으로도 이만큼 남아있는 6월...

다이어트는 언제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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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 집에서 (해)먹은 음식들

(해)라고 한 이유는 대부분의 음식이 '해 먹었다'고 하기에는 집어 먹은, 혹은 섞어 먹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닭가슴살샐러드

이마트몰에서 한 통에 2,180원인 버터헤드는 바깥 잎부터 떼서 먹으면 (1인 기준) 세네 번을 먹을 수 있다.

생각보다 소비기한도 긴 것 같다. 가운데 통을 마저 못 먹고 2주 출장+여행을 다녀왔는데, 놀랍게도 싱싱한 상태이다 @-@

(혹시라도 안에 벌레가 생겼으면 어쩌지 싶어 그대로 처리하긴했지만)


닭가슴살을 삶고 토마토와 샐러러를 썰어 얹고 소금을 살짝 친 후에 레몬을 뿌려먹으면 맛있다. 올리브오일은 선택. 

샐러리는 마요네즈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간혹 질기거나 강한 맛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 

잘게 썰어 샐러드에 넣으면 샐러드의 맛과 식감을 살려주는 느낌이라 오히려 반갑게 느껴진다.



#스테이크 #와인

어느 날 저녁, 스테이크를 구워서 와인과 함께 먹었다.


  



#과카몰리닭가슴살샐러드

아보카도 + 토마토 + 양파 + 레몬 + 소금만 섞어도 맛있는 과카몰리를 만들 수 있는데, 

아보카도를 한 알만 써도 다른 재료를 섞다보면 양이 많아진다. 

한 번 만든 과카몰리는 나초 또는 크래커, 빵에 얹어먹으면 맛있으니까, 보관하면 갈변할 것 같으니까, 

앉은 자리에서 다 먹는다. 

그렇게 먹으면 섭취하는 탄수화물이 많은 것 같아서 빵 대신 닭가슴살을 넣어서 샐러드로 먹어보았다. 

훨씬 가볍고 건강한 느낌이다.


#양송이 구이 #치즈

양송이도 꽤 매력적인 식재료이다. 

하몽이나 베이컨을 안에 넣어 구워먹으면 맛있는데, 치즈와 먹어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송이 치즈 구이는 양송이와 치즈를 함께 굽는 것이지만, 나는 양송이를 구운 후에 #rondele 치즈를 넣어 먹었다. 

상상했던데로 맛있었다.


  



#브로콜리스프

고메 브로콜리 스프 ㅎㅎㅎ


#새우+치즈 

우연히 집어든 요리책에 새우 요리 팁이 있었다. 

새우를 삶을 때 레몬 슬라이스를 같이 넣어주면 더 탱탱하고 맛있다는 내용이였다. 

냉동 새우지만, 레몬 슬라이스를 넣어 삶아준 후에 양송이에 얹어 먹었던 rondele 치즈를 또 사용했다.

혼자 먹는 것이라 대충 퍼다 얹었지만, 

새우 하나하나에 조금씩 덜어서 얹은 후에 꼬지를 꽃아주면 꽤 괜찮은 핑거푸드가 되겠다 싶었다. 


  



#모짜렐라 치즈 + 올리브유 + 파슬리 

공유 주방 위쿡에서 바질페스토를 사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ㅠ 다시 사먹어야지 마음 먹었다. 

재구입을 하기도 전에 기대에 부풀어서 바질페스토와 어울릴 것 같은 모짜렐라 치즈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배송비를 내지 않코자-_-;;; 가격을 맞추다보니 네 덩이를 샀다. 

그런데 문제는 위쿡 매장을 찾아갈때마다 바질 페스토가 없어서 ㅠ 먹지 못하고 있다가 ㅠ 

그냥 모짜렐라에 올리브유와 소금, 파슬리를 뿌려먹었다. 


#모짜렐라 치즈 + 바질페스토 

드디어 바질페스토가 들어와있고! 두 통을 사서 며칠안에 다 먹어버렸다...


  



#오리불고기 

역시 엄마가 찬조하시면 구성이 달라진다.

엄마가 찬조하신 오리불고기를 먹기 위해 모듬쌈과 쌈장을 샀다 ㅎㅎ

그리고 부추를 사서 오리불고기와 같이 구워 먹었다. 

진짜 밥 한 그릇 순삭이였음


#비빔밥 + 탕국

제사 음식으로 조상님 덕분에 내가 호강


  



#닭가슴살 샐러드

버터헤드 + 방울토마토 + 브로콜리


  



#스팸토마토 샌드위치

밀도 식빵이 맛있다고 하여 식빵을 사긴샀는데, 

매일 샌드위치를 해먹지 않는 이상 다 먹을 수가 없어서

매일 먹었다. 


샌드위치에 마요네즈 바른 후 버터헤드 몇 장 얹고, 

끓는 물에 스팸 기름 뺀 후에 썰어 엊고, 

토마토는 그냥 생으로 썰어서 같이 먹었다. 

맛있음...


#당근 샌드위치

양송이와 새우와 먹은 rondele 치즈가 여전히 남아있었다.

식빵 + 버터헤드 + 당근채 + 치즈는 약간 실험이였는데, 

나쁘지 않았다.


  



#명란 + 청량 고추

말해무엇 


#명란 + 호박 나물 

나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


  


혼자 해먹는 음식은 적정 시간 내에 재료를 소비해야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조합을 잘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내 입맛은 내가 잘 알기 때문에 실패하는 일은 드물다. 그렇지만 섣불리 누굴 먹이지는 못하겠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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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르빵에서 식빵을 사와서 여러가지 샌드위치를 해먹었다.

빵이 좀 질기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쫄깃한 맛이 매력적인 것 같기도


1. 버터 슬라이스해서 얹어 먹기

2. 당근 채 볶아서 얹어먹기 +꿀 + 후추

3. 아보카도 & 계란 후라이 얹어 먹기


  


당근은 사다놓고 안 먹어서 몇 번을 버렸는데,

채를 썰어두니까 활용하기가 편하다.

다른 것 없이 당근 생채에 레몬과 소금을 뿌려먹어도 맛있다. 


  


이마트에서 샐러드 믹스를 종종 구입했었는데, 

지금은 버터헤드에 정착했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있다.

고기 대신 브로콜리, 토마토, 양파, 샐러리 등을 구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레몬&소금 드레싱 외에 드레싱은 안 먹으려고 노력 중인데,

어디선가 딸려온 소스가 있어서 할 수 없이(?) 먹었다.



#서촌마카롱맛집 #디저트지안

이 날, 남미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을 서촌으로 초대했다.

처음부터 서촌에서 모이자고 한 것은 아니고, 

날짜를 정한 후 장소를 못 정하고 있을 때 조심스럽게 제안한 것이다.

서촌은 서울 중심지가 아니라서 출발지가 남쪽인 경우 엄청 오래걸릴 수 있는데,

(어차피 어디에서도 먼) 지방에서 오는 멤버들이 많아서 질러본 것이다.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디저트 지안에서 줄을 서서 마카롱을 사두었다.

1주년 기념으로 랜덤 6구 만 원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두 박스를 샀다.

  

 


스페인 학원을 다녀오는 길에, 아차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광화문에 큰 집회가 있었다.

집회가 있으면 도로가 통제되고, 버스가 원래 경로대로 이동하지 않아 서촌 오는 길이 더더욱 더디고 복잡해진다.

사실 매주 주말 집회가 있다고 보면되는데, 서촌에 3년 넘게 살면서 주말마다 까먹는다. 

그래서 학원도 주말 반을 끊어놓고 매주 아차하며 걸어다닌다 -_-


진짜 무슨 메멘토도 아니고.

매일 출근하기 위해 지나가는 통인 시장을 주말에 생각없이 통과 한다.

주말에는 엽전 도시락을 먹기 위해 놀러온 사람들이 가득한데.

반쯤 뚫고 가다가 머리를 친다. 멍충이! 다른 길이 없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일행에게 되도록이면 지하철을 타라고 급히 카톡을 했는데,

결국 몇 분은 고생하며 왔다@-@;; 죄송스


여행자들이라 그런지, 다들 유쾌하다.

남미에서 2~3시간쯤 만난 것이 다인데, 한국에서 벌써 두 번째.

추억도 쪽쪽 다 빨아먹었는데,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았던 것인지.

5시 애월식당에서 시작한 모임은, 7시 경성상회, 12시 체부동국시집까지 이어졌다.

동네로 불러놓고 먼저 들어가기 미안했던 나는 꾸벅꾸벅 졸다가 결국 먼저 들어왔는데

다른 사람들은 3~4시쯤 해산했다고 한다..! 

대단한 사람들.


  



#서촌 카페 #아르크

다음 날, 등산 약속이 있었다.

미세먼지에게 고맙다고 해야할지 @-@;;;

날씨가 영 안 좋아서 등산은 안하는 것이 좋겠다고 친구가 먼저 말해줬다.

등산은 생략하고. 인왕산 밑자락에 새로 오픈한 아르크라는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다.

신선한 딸기 티라미슈 케익과 카페 라떼로 속을 푸는데

친구가 선물을, 선물을 건넸다!!!

...응?!


내 장점이자 단점이 세상 물정 모르고 물욕이 없는 것이다. 

흠. 물정.물욕까지 언급할 일은 아닌가 ㅎ 

유행이나 브랜드를 잘 모르는 편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 같다.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그저 예뻐서 고맙다고 기뻐하고 행복했다. 

초록 계열 (그 중 민트색!)을 좋아하고 초록 계열과 핑크 또는 보라와의 조합을 좋아하는데

내가 말한 적이 있었던가, 싶었다. 너무 마음에 들었다.

챙겨준 것만으로도 고마웠고.


엄마에게 자랑하려고 사진을 보냈는데, 엄마가 먼저 알아보셨다.

이거 요새 유행하는거라며, Lucky Pleats 아니냐며, 

요래저래 하는거라고, 요런저런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거라고,

엄청 힙한거라고!~

계속 아는 척 폭발하셨다.

가지고 싶으신 것 같아서 선물을 꽉 끌어안았다. 

내꺼야...


  


카페를 나와, 서촌을 산책하는 길목마다 설레였다. 

미세먼지가 뻘쭘할 정도로 산뜻한 기분 마저 들었다.

입춘대길이라는 글이 쓰여진 하얀 화선지도 운치있어 보이고,

카페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들도 귀엽다.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는 노란색 줄노트 한 장을 모양내서 등을 만들었는데

그 아이디어가 반짝여서, 그것도 너무 예쁘게 반짝여서 내가 괜히 뿌듯했다.


  

  



#서촌프랑스가정식집 #나의아름다운세탁소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딱 가정식 느낌의 음식에, 분위기가 좋은 가게

다음에 와인 마시러 다시 가고 싶다.


    


#서촌독립서점 #부쿠M

스페인어 학원을 걸어가는 길에 지나간 곳

다음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 날 찾아갔다.


검은 포장지에 싸여 빨간색 리본이 묶여져 있는 비밀책을 보고 

오, 이런 아이디어가! 있구나 싶어 친구들에게도 말했는데,

그 주 주말에 본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도서 마케팅 아이디어로 나오길래 반갑기도 했다.


  



#서촌 #위쿡마켓

아침에 간 카페 아르크는 위쿡이라는 공유 주방 건물에 있다.

위쿡 지하에는 위쿡 공유 주방에서 만들어진 식재료들을 판매하는 위쿡 마켓이 있는데,

바질 페스토가 먹음직스러워 하나 샀었다.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에서 빵이 곁들여 나오길래, 바질 페스토 맛이 궁금하여 조금 덜어 먹었는데, 

정말 내가 딱 원했던 맛 >-<

바질을 절구에 넣고 직접 빻고 마늘과 올리브 오일, 파마산 치즈를 정성들여 섞었을 것 같은 신선한 맛이였다.

집에 오는 길에 밀이라는 빵집에서 빵을 사와서, 

조금만 더 먹는다는 것을 빵 한 덩이, 바질 페스토 한 병을 다 비워버렸다.


  



#서촌 #집에서해먹은음식

이마트에서 누들 실곤약을 샀는데, 유통기한도 길고, 마땅히 해먹을 시간이 없어 방치하고 있었다.

친구가 포장해준 열무김치, 파를 주문했는데 따라 온 초고추장, 

엄마가 싸주신 깨와 참기름을 넣고 비벼 먹었는데

맛있>-< 


  



#서촌 #집에서해먹은음식 #마늘토마토식빵

바질 페스토 다 먹어버려서 ㅠ

다진마늘를 바르고 토마토를 얹어 먹었다.

+ 샐러리 & 당근




#서촌 #집에서해먹은음식 #에그샌드위치

아보카도 & 양파(는 체 썰어서 물에 담가놓았다가) 올리브 오일, 레몬, 소금 뿌려서 먹고,

달걀 삶아서 당근, 샐러리랑 마요네즈에 무쳐서 샌드위치&버터헤드 깔아서 얹어먹었다.

이 날, 너무 배불러서 점심을 못 먹었다-_-;;;


  



#르쿠르제 #콜레스테롤컨트롤용냄비

낮에 CU 쿠폰을 구입했는데, 굳이 구입해놓고 사용하지 않을까 두려웠다.

종종 상상 이상으로 멍청한 손해를 보니까 @-@ 

까먹기 전에 빨리 써야지! 싶어 집에 오는 길에 편의점을 들렀다.

편의점에 들어가기 전에 쿠폰함을 확인하고, 물건을 고르고, 다시 바코드를 찾아서 내밀면서

'이것부터 적용해주세요!'했는데

알바생이 수줍어 하며, "여기 CU가 아니라 GS에요..."한다.

아하하...

쿠폰이 아니면 사지 않았을 물건이지만, 머쓱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여, 그냥 달라고 하려는데,

아까 그 알바생이 여리고 귀여운 말투로 "다음에 오셔도 돼요..." 한다.

결국 물건을 사들고, 친구와 알바생 너무 예쁘고 귀엽다며 수다를 떨며 집에 왔다.


집 앞에 이마트 장본 것과 택배 하나가 도착해있었다.

얼마 전에 높고 좁은 냄비를 다 태워서 낮고 넓은 냄비밖에 남이있지 않다, 

계란을 8개씩 끓인다,는 말을 듣고 친구가 보내준 선물이였다.

지름 13cm, 르쿠르제 냄비

원래 있는 것과 사이즈가 비슷하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

포장을 뜯는 순간 정말 육성으로 빵, 터졌다.


딱 계란 하나 들어가는 사이즈 ㅋㅋㅋ

넘 귀여워서 계란 한 알 찾아 넣고 사진을 찍어보내며, 

너무 귀엽지 않다곸ㅋㅋㅋ 고맙다고 ㅋㅋㅋ


나 혼자, 오늘 무슨 귀여움데이인가 생각했던 날


친구에게 미처 말 못했지만, 심지어 화기에 직접 닿으면 안돼서, 계란을 삶을 수 없다.


  



#서촌 #집에서먹은음식 #스테이크 #모짜렐라치즈

#GranaroloMozzarella

위쿡 마켓의 바질 페스토를 또 먹고 싶어서 모짜렐라를 잔뜩 주문했다. 

바질 페스토 구입 전에 일단 하나 뜯어서 맛을 봤는데

친구네서 먹은 모짜렐라만큼은 아니지만 고소하고 맛있다.


이마트에서 산 스테이크는 가끔 실패하는데,

이번에는 맛있었다 #냉장한우등심스테이크용1등급, 300g


맨날 랜덤으로 주문해서 성공률이 반반이라 맛본것들을 기록해두기로 한다.


  


다음 날 아침.

동네에서 운동할만한 것을 찾다가 테니스와 발레 학원을 알아보기로하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9시30분 테니스 학원, 10시30분 발레학원에 방문하기로 한터라, 비는 시간에 위쿡에 갔다. 바질페스토 사러!

바질페스토는 아직 나오지 않아 못샀고, 책을 한 권 봤는데, 몇 가지 유용한 정보가 있어서 적어왔다



- 계란은 거품이 일지 않도록 젓가락을 바닥에 붙이고 좌우로 흔들어서 풀어주는 것이 좋음 

- 브로콜리는 전자렌지에 익히면 물에 삶는 것보다 비타민이 1.5배 더 남이있음

- 토마토는 올리브오일과 함께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을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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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집에서 해먹은 것에 대한 기록


1.27

주반의 동해나폴리샐러드를 흉내내어본 문어 샐러드

샐러드에 마켓 컬리에서 산 문어를 얹었을 뿐이다 ㅋ

드레싱은 올리브 오일, 레몬즙, 케이퍼, 스페인산 소금


마찬가지로 마켓 컬리에서 산 돼지고기 앞다리 혹은 뒷다리 구이 with 아스파라거스 & 양파

돼지고기는 12,000원밖에 안하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고 기대보다 맛있어서 두 번 시켜 먹었다. 


또한, 마켓 컬리에서 산 참다랑어와 모닝글로리

모닝글로리는 두반장을 너무 많이 넣어서 대략 실패.

밥 비벼먹으면 맛있을 수도 있지만 이미 너무 배가 불렀던 기억이.


  

  


잠깐만 있어봐,

집 근처 진저그래스맨에 뛰어가 미니 컵케익을 사왔다.

레드밸벳과 바나나누텔라가 훼보릿. 




2.27

되게 맛있었는데 비쥬얼은 별로로 찍힌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

명란젓을 사면 항상 양이 많아서 빨리 먹어야되는 부담이 있고 은근 손질하는 것도 귀찮은데

친구가 추천한 명란마요네즈를 이용했더니 꿀이다.

꼬불꼬불 비주얼이 영 안나오긴 하지만- 


쪽파를 좋아하는데 금방 상하니까 송송 썰어서 냉동실에 얼려놓는다. 

따듯한 밥에 알아서 녹아주길 바랐는데 얼음결이 살아있다ㅋ

하지만 파가 음식 맛 살리는데 큰 기여를 하는 것 같다. 정말로.


3.2

그리고 정말 생각보다 맛있었던 브로콜리참치볶음밥

친구가 준 더덕 고추장 또는 명란마요네즈를 보태어 진짜진짜 맛있게 먹었다


  


3.3

나름 토마토 리조또 ㅋ

할말없음


   


3.11

친구네 집에 갔다가 반한 황태 껍질 조림

진짜 계속 생각나고 너무너무 먹고싶은데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이라고

그래서 조림된 상태의 반찬으로 사려고 온갖 반찬앱을 뒤졌는데 파는 곳이 없다 T_T

손질하고 볶는 과정을 생략한셈 치고 황태 껍질 튀김을 샀다.

그것도 5만원 이상이 무료 배송이여서 11봉지를 ㅋ

두 봉지 조려보았으나 실패하고 나머지는 맥주 안주로 ㅋ



3.16

 이번엔 연어와 양파 조림을 넣은 아보카도 덮밥

양파를 약한 불에 물만 약간씩 넣어가며 조리면 달달해지는데 덮밥해먹어도 좋고,

치즈와함께 샌드위치 해먹어도 맛있다.


  

3.25

 계란, 명란, 파, 참기름~~~~~~~~~~

그리고 역시 뛰어가서 사온 집 근처 진저그래스맨 미니 컵케익


  



4.5 / 4.9

제사 지내고 싸주신 나물과 문의 + 친구가 선물한 더덕 고추장 + 제사 탕국


  


4.11

운동하고 있는데 친구가 괜한 정보를 알려줬다.

GS25 편의점에서 스테이크 고기를 팔기 시작했다나. 그것도 4월에 1+1 행사를 하고 있다나.

운동하는 중에 자꾸 고기가 땡겨서 열심히 참고 있는데 날아온 정보가 어쩐지 데스티니 같기도하여 

원망 반 감사 반.하고 있는데 모든 편의점에 다 있는지는 모르겠다 한다.

그럼 헬스장에서 집 가는 길에 있는 편의점 3군데에 없으면 포기하겠다고 마음 먹고 출발하였는데

첫 번째 편의점에 있었다... 


  


4.16

나름 다이어트 식 아보카도 + 샐러드 + 계란 + 두유

떡을 뺏어야 했다. 


4.22

마카롱 #디저트지안

요새 이것에 빠져 미치겠다..........................

 

  


4.29

샐러드 + 아보카도 + 삶은 계란

올리브 오일 + 케이퍼 + 소금

두유



5.1 / 5.3

되게 예쁜 파스타면인데 색감을 못살린 나라는 쉐프

사실은 조개젓을 소모하려고 조개파스타?해먹었다.

마늘에 조개젓 볶다가 파스타 넣어서 와인이랑.


  


5.5

요새 나의 폭풍 살찜의 가장 큰 원인 삼겹살과 김치 볶음 @-@ 끊어야함

김치를 다 먹어서 부추김치를 볶아 먹었던 때. 조개젓 약간을 넣고.

짭조름하여 삼겹살에 얹어 먹으면 진짜 맛있음 ㅠ

맥주랑 같이 먹으면 진짜 환상적임 ㅠ


이때 이마트에서 봄이라고 두릅을 팔길래 사보았는데.

두릅이 가시가 있는 식물?이라는 것에 놀랐다.

손 찔려가며 손질하고 인터넷 뒤져서 양념 만든 두릅무침


  


5.6


  

  

5.7

미국에 있을 때 로메인 사서 숭숭 썰고 참치와 방울 토마토를 얹은 후 참깨드레싱을 얹어서 잘 먹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똑같이 해보았다.

참깨드레싱 맛이 다르면 어쩌지 걱정됐는데 CJ 참깨드레싱, 성공적.


  


5.10

이마트에서 쪽파 샀더니 쪽파 강회해먹으라며 초장까지 들어있길래 해먹어봄

되게 손쉽다


  


5.11

어머나 맛있게 먹었었는데 비쥬얼 왜 이모양 ㅋ

진흙탕 같지만 나름 소고기 떡볶이


  


  5.13

요새 가장 최애 삼겹살 + 김치 볶음

남은 두릅으로 두릅장아찌!


  


5.14

김치 볶을 때 들기름 + 된장 약간을 넣어서 볶아 주면 진짜 맛있다 ㅠ

요새 자꾸 살이 쪄서 고기 대신 두부랑 먹기도 하는데 별 다른 효과는 없는 것 같다 ㅋㅋ 


5.17

그래놓고 마카롱 ㅋㅋ

야근하고 밤늦게 집에 오는 길에 냉동고에 넣어둔 마카롱이 아른아른해서 

제발 내일 아침에 먹으라고 부탁했건만

나는 내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5.18

이마트 장바구니에 필요한 것을 하나씩 담아두었다가 쿠폰이 생기면 구입하는 알뜰함이 무색하게

7만원 이상 사야 쿠폰이 적용되기 때문에 꼭 사지 않아도 되는 것을 구입할때가 있는데.

이번에는 무려 300그램에 3.6만원이나 하는 한우 안심을 주문하였다.

그.런.데 

때마침 두릅장아찌가 맛있게 익어서 같이 먹으니 입 맛이 막 돌고 고기는 한없이 부드럽고 ㅠ

거기서 그쳤어야 했는데 친구들과 먹다 남은 치즈를 녹여서 아이비에 얹어먹는 짓까지 하였다 @-@


 

 

  

5.22

아보카도 + 양파 + 방울토마토 

레몬즙 + 소금


  


운동도 열심히하고 평소보다 특별히 많이 먹지도 않은데 왜 자꾸 살이 찌나했었는데

급 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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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고 +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고 

+(요리를 못하더라도) 먹는 것을 좋아하다보면 이런 패턴이 생긴다.


1. 블로그를 검색하여 이것 저것 해먹어 본다. 

2. 맛있으면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내고, 다음에 오면 이것을 해주겠다고 한다.

3. 이마트 장바구니에 재료를 담아놓는다 (12프로 할인 쿠폰이 생기면 구매)

4. 7만원 이상 구입해야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계획에 없던) 재료와 소스를 담기 시작한다.

5. 갖가지 재료/소스가 생긴다.

6. 갖가지 재료/소스로 할 수 있는 요리를 검색해본다. (예: 데리야키 소스 요리)

7. 갖가지 소스로 만들 수 있는 요리의 재료를 추가적으로 담는다. (예: 삼겹살)

8. 학교 친구, 회사 친구, 기타 등등에게 한 번씩 요리(?)를 선사한다.


신기한 것은 혼자 있을 때 1인분을 해먹고 기가 막히게 맛있었던 것도, 

친구들이와서 대접하면 뭔지 모르게 아쉽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성 좋은 친구/후배들이 맛있다고 먹어주고, 

나는 또 다른 것을 시도하면서 다음에는 이것을 해주어야지, 생각한다. 


아무튼, 짧더라도, 매일매일 서촌 일기를 써야지, 했던 것 같은데 ㅎㅎ 어느 덧 6개월이 훅 지났고, 

그 동안 혼자 또는 친구들을 불러서 해먹은 음식 중 사진이 남아있는 것 위주로 정리해본당 


아보카도 소스 ★★★★★

개인적으로 너무나 마음에 드는 +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아보카도 소스

원래도 아보카도를 좋아하는데, 원래는 김에 싸서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거나 레몬+소금을 뿌려 먹기를 즐겼다.


이마트에서 아보카도 4개를 주문하였는데, 배달해주시는 분의 전화를 받지 못하여 아래 층 식당에 맡겨졌다가 

한 참후에 찾게되어 너무 익었을 것 같아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발견된 아보카도 소스

아보카도 반쪽에 마요네즈 + 씨겨자 + 레몬즙 + 소금 투입하여 으깨면 끝. 



혼자 있을 때 채끝이었나? 부채살이었나 ㅎㅎㅎ 동네 시장에 저녁 느지막히까지 남아있는(그러므로 그 중 맛이 덜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소고기 부위와 같이 먹었는데 맛있길래 

후배들을 초대한 날에는 이마트에서 주문한 차돌박이와 같이 내놓았다 (사진 없음)

차돌박이 남은 것을 어떻게 할까요, 하는 후배 질문에 (취기가 올라) 이따가 생각하자, 하였더니, 

소스가 맛있어서 한 그릇 뚝딱 + 두 그릇 뚝딱 하는 바람에 남은 것이 없어지는 뿌듯한 경험을한 날 

다음 날 후배가 너무 맛있었다며 집에서 다시 해먹은 사진도 보냄 =)



명란 계란 파 볶음밥 ★★★★★

내가 좋아하는 계란 + 명란의 조합

원래는 냉장고에 남아있는 파를 처리하려다가, 

파기름 + 계란이 맛있겠다 싶어서 계란을 사온 후,   

냉장고에 시효가 다 되어가는 명란을 발견.하고 명란을 넣었던건데 명란이 하드캐리한 날.

별거 없이 기름에 파볶는 중에 햇반 돌리고 파 옆에서 계란을 고슬고슬 볶다가 밥 넣고 소금 약간 뿌리거나 안넣거나 한 후에

명란 얹고 참기름 + 참깨만 뿌려주면 됨

이런 걸 공으로 얻는 맛이라고 해야하나.

공수가 별로 안 들어가는데도 재료만으로 맛있는 맛이다.



시금치 볶음 ★★★

1. 시금치 볶다가 굴소스/소금/간장 아주아주 약간씩 넣고

2. 참기름 뿌려주면 끝.

이후로 계속 시금치 주문

(짜지지 않게 주의) 



샌드위치 ★★★

1. 모닝빵 + 크림치즈 + 시금치(로메인 대신) + 토마토

2. 모닝빵 + 물을 뿌려가며 졸인 양파 + 치즈 + 베이컨

둘 다 맛있었지만 둘 다 별 다섯 개 주면 변별력이 없어 보일 것 같아 별 3개



시금치 파스타 ★★

1. 약불에 마늘 볶다가 시금치 + 베이컨 + 우유/생크림 + 토마토 넣고 

2. 삶은 파스타 넣어서 휘적휘적 저어서 먹었는데

맛있기는 하였는데, 누구를 대접할만큼 특별하지는 않았다

- 시금치 + 베이컨이니까 당연히 맛있지! ...라는 생각?

사실 네이버에서 검색한 것은 시금치와 잣을 같이 갈아서 넣도록 되어있어서 시도해보았는데

맛 대비 손이 너무 많이 감

물론, 당연히 맛있을거라고 기대해서 그렇지 객관적으로는 아주 아주 괜찮았음 



카프리제 

1. 폴란드 그릇 (혹은 아래에 베이비 채소 깔면 그만)

2. 모짜렐라 치즈 (비쌈...) 숭덩숭덩

3. 숙성 토마토(※주의: 대체 상품으로 강원도 찰토마토 샀다가 덜익어서 한 참 기다려야 했음) 숭덩숭덩

4. 바질 페스토 + "이탈리아에서 산 발사믹 + 오일 뿌려서 먹기(※포인트) 

상큼&새콤하여 그냥 마냥 맛있음

와인이랑 먹으면 굉장히 있어보임

단점은 단가가 비쌈 (모짜렐라 한덩이에 5000원)



송로 파스타 

1. 베이컨 굽다가 삶은 파스타 투척

2. 송로 버섯 페스토 또는 소금 또는 오일 뿌려주고 통후추 갈아 넣으면 끝

얘는 송로의 향과 맛에 모든 것을 의존하기 때문에 다른 것은 필요가 없다



명란 파스타 

1. 기름 + 양파

2. 우유/생크림 + 명란

3. 파스타 +

4. 후추

누구라도 해먹으면 분명히 맛있을 맛



친구들이 왔을 때 

1. 체를 썰면 그만인 월남쌈 (피망, 양파, 오이, 게맛살, 새우 등)

2. 남은 오이와 양파와 게맛살은 와사비 + 마요 + 설탕에 버무린 후 후추 뿌리면 코울슬로인가? 긴가민가한 샐러드가 됨 



최근에 (연어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서) 해먹은 것들로는, 


훈제 연어라 유통기한이 3년쯤 될 줄알았더니 당장 내일모레일 줄일줄 몰라서 먹은

연어 샌드위치 

1. 버터에 구운 모닝빵 위에

2. 한 쪽에 마요네즈 한 쪽에 씨겨자 뿌린 후 

3. (시금치 한 번 시켰는데 왤케 많아) 시금치 + 연어 + 토마토 + 오이 얹어서 먹었는데 

맛있었지, 이게 최고 맛있는 줄 알았지



마늘마요 연어 샌드위치 

다음 날, 토마토도 없고 오이도 없어서 자포자기로 만들었거늘, 

1. 버터에 구운 모닝빵 위에

2. 한 쪽에 마요네즈 + 간마늘 스프레드한후 

3. 남은 베이비채소와 연어 얹어먹었더니

너무나 꿀맛이났던 샌드위치!!! 

마늘은 함부로 섞으면 폭탄이 되지만, 웬만하면 맛있다.

(요거 두고두고 해먹을거다.)



삼겹살 마늘쫑 소시 

삼겹살은 맛이없을 수 없으므로 사진만 남기고 긴말 생략하려고 했으나, 

간장 + 청양고추 + 꿀 + 참깨 조합이 생각보다 꿀맛이어서 남기기

마늘쫑은 그냥 남아서 같이 구움



트러플 짜파게티 

말해머함...

짜파게티 위에 트러프 오일 총총



+ 계란



토마토, 카치오 에 페페 (Cacio e Pepe) 

이탈리아 여행에서 맛 본 트러플 파스타가 맛있어서 재료를 사서 직접해 먹어보기로하고 인터넷 검색 중에

내가 먹은 것이 키초 에 페페 (후추와 치즈)라는 것을 알게됨

키초 에 페페에 들어가는 치즈는 페코리노 로마노라는 것을 확인하고

식료품점에 가서 구입함 + 파마산 치즈

집에 토마토가 있어서 추가했는데 어쩐지 원래 맛있는 맛 + 내가 좋아하는 맛을 첨가 해서 = 최상의 맛을 내게 된것 같음

치즈는 갈아먹다보니 아직도 남아있는데 계속 먹어도 되는지는 모르겠다... (2016년9월 구입)



기타

엄마가 싸준 장아찌와 미역국...찌잉-♥



기타2

존슨빌 소세지는 항상 엑스트라로 먹고 있다는 것...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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