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흐뒤꾸떼

  • 12시 30분 오픈인데, 금요일 15시 30분 조금 넘은 시간 갔더니 휘낭시에가 거의 없다. 다음 날은 12시 30분 조금 넘어 방문 ㅋ 
  • 처음 갔을 때 플레인이 남아있지 않아 로즈마리와 바질을 먹었는데, 로즈마리 맛이 생각보다 짭쪼름해서 놀랐고, 다음 날 그 맛이 다시 생각나서 놀랐다
  • 휘낭시에, 마들렌, 파운드 케익 등이 있고, 그 중 휘낭시에는 플레인, 로즈마리, 바질, 고르곤졸라, 카라멜 헤이즐럿, 카라멜 무화과 맛이 있다. 
  • 지금까지는 나의 원픽. 겉은 바싹하고 속은 엄청 부드럽고. 로즈마리 겉면의 짭조름한 맛도 완전 매력적이다.

 

브루브로스

  • 오흐뒤꾸떼 근처에 있는 커피숍. 분위기는 그냥 저냥인데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라떼가 맛있다.
  • 클래식음악이 나와 노트북으로 공부 & 일하기에 좋다. 

 

당분간 제과

  • 오흐뒤꾸떼에 금요일 늦게 찾아갔다가 휘낭시에가 다 떨어진 날 찾아갔던 곳. 크렘뷜레를 좋아했는데 크렘뷜레 휘낭시에를!!! 판다하여 찾아갔다. 
  • 밖에서 봤을 때 안쪽에 자리가 꽤 있을 줄 알았는데, 창 밖을 바라보는 벽과 변을 맞다은 테이블과 9좌석 정도?가 다였다. 
  • 리밀 커피에서 아이스 라떼 밖에 없어서 당황했는데 이 곳도 마찬가지 
  • 크렘뷜레 휘낭시에는 완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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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낭시에를 좋아해서 컬리나 배민에서 가끔 주문해 먹는다.  

최근에는 카공하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휘낭시에가 있는 곳을 찾아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집이 많고 다양하게 먹어보는 것이 재밌어서 휘투어 중이다. 

 

충정로 카페 에뚜알

  • 근처에 외부 교육 갔다가 스타벅스 찾아가려고 지도 보다가 발견함
  • 충정로 2번 출구 스타벅스 뒷 건물인, 아는 사람들은 알아서 찾아가고 있는 느낌
  • 교육이 이틀짜리라 1일차 점심 때, 2일차 아침에 두 번 갔는데 점심 때는 꽤 북적거리고 시끄럽지만 자리가 없지는 않았고, 아침에는 9시 넘은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한 분 계시고 엄청 조용했음 
  • 11시30분 이후에 휘낭시에가 나옴!!! 그래서 2일차에는 마들렌만 하나 먹음 ㅠ-ㅠ 
  • wifi 사용 가능하고 노트북 충전선은 몇 개 테이블에서만 가능!

 

 

서교동 리밀 커피 & 밀리

  • 배민에서 휘낭시에와 라떼를 주문하려했는데 메뉴에 따듯한 라떼가 보이지 않아 직접 찾아감
  • 공사 중 & 매력적이지 않은 골목 입구였지만, 가게 분위기는 세련되고 따스한 느낌
  • 금요일 오전 11시 ~ 나올 때까지 한적했음
  • 휘낭시에 쇼케이스를 보고 천국이다, 싶었는데,
  • 휘낭시에와 라떼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더니 아이스라떼를 가져다주심...이 곳은 아이스가 디폴트인가봄. 결국 배달비만큼 버스비를 내고 같은 결과를 얻은 셈 ^^
  • 사장님인지 알바분인지 모르겠는 분이 손님인지 관계자인지 모르겠는 분과 커피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음
  • 핸드드립 에드오피아를 서비스로 주시며 신맛을 좋아하지 않으면 다 마시지 않아도 된다고 하심
  • 신맛 커피가 더 고급이라고 들었지만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는데, 휘낭시에와 따듯한 커피가 어울려서 다 마심
  • 꼭 서비스를 줘서가 아니라 여러모로 친절하고 세심한 느낌이였음
  • wifi 사용 가능하고 노트북 충전선은 몇 개 테이블에서만 가능!

 

토스티 서울

  • 노트북 들고 카페가서 공부하려고 나섰다가, 기왕이면 휘낭시에 있는 곳을 찾아야지 싶어 검색하였더니 나온 곳
  • 커피 메뉴도 있기는 했지만, 하얀색 긴 상자 같은 의자 아닌 의자만 있고, 그마저도 대기석 느낌? 따로 자리는 없는 것 같았다.
  • 다양한 맛과 토핑이 있는 휘낭시에와 마들렌을 팔고 있었지만 플레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휘낭시에 플레인 2개, 카라멜 1개만 시도해보았다.
  • 현재 플레인 2개 먹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휘낭시에 식감이라 만족스러움! 

 

연남동 에스프레소 부티크

  • 토스티 서울에서 휘낭시에를 사고 근처 카페를 찾다가 학교 게시판에서 캡쳐해둔 라떼 맛집 리스트가 생각나서 찾아봤더니 바로 근처에 있는 이 곳이 있길래 들어옴
  • 가게가 꽤 넓은데 토요일 오후 14시 들어왔을 때는 손님 나 하나 뿐이고 한적하였음. 30분 후 한 두 테이블 들어오더니 3시쯤 거의 참
  • 노트북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데이블 & 의자 높이
  • 최대 이용시간 2시간
  • 라떼 5,500원
  • 시간 제한이나 주의 사항에 대한 언급 때문일 수도 있지만 딱히 반기는 기분이 들지는 않았음. 하긴, 딱히 반가울 이유도 없음 ㅋㅋ
  • wifi 사용 가능하고 노트북 충전선은 몇 개 테이블에서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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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아무 것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이미 좋은 날이 있다.

특별한 계획도 없기에 일어날 일에 대한 기대감이나 설레임도 아니다. 그냥 아 조오-타- 하는 느낌.

 

올해는 내내 바빴는데, 지난 두어 달은 2개의 큰 프로젝트가 기한을 나란히 하고 있었다. 프로젝트 내에 과제들이 일정 빼곡 한 가득인데, 그 와중에 프로젝트와 상관없는 자잘자잘한 요청과 일들이 꾸역꾸역 밀고 들어왔다.

 

그 중 하나의 프로젝트는 7년 차이 나는 후배 동료와 함께 했다. 후배는 내가 기획한 것을 꼼꼼하게 운영했다. 기획 단계에서 팀장은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너무 힘을 빼지 말았으면 하는 눈치였다. 지난 몇 년간 위에서 관심없는 일을 혼자 열심히 한 적이 있다. 일 자체가 재미있고, 대상자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뿌듯했고, 몇 년이 지난 시점에서 관심과 인정을 한 번에 받기도 했지만, 실속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뭐, 팀장이 그렇게까지 말을 한다면 그냥 헤치우지 뭐, 하는 마음이였는, 후배가 다시 많은 것을 추가하고 수정하며 내가 최초에 기대했던 것보다 더 멋지게 만들어줬다. 머쓱한 마음도 있었지만 다행스럽고 고마운 마음이 컸다.

 

아무튼, 그렇게 휘몰아치던 일들이 지난 금요일 한 차례 마무리되었다. 아주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일은 숨이 죽었고, 나는 숨을 돌렸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날씨가 쾌청했다. 

 

 

금요일 저녁에 친구와 와인을 마셨는데, 백신2차 이후 금주 중이였던 친구는 참느라 힘들었다며 급하게 마셨다. 

나도 곧 백신 2차 예정이라 당분간 못 마시는데,,, 나도 마시고 싶은데,,, 조급해졌지만, 따라갈 수 없는 속도였다. 

두 병 중 한 병 반 이상을 마셨으리라고 짐작되는 친구 덕분에 나는 취하지 못한 채 잠들었고,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났다ㅋㅋ

 

와인을 마시는 중에, 아 맞다, 마켓컬리 8천원 쿠폰 마감일이다 싶어 급히 장을 봤는데,

크림치즈는 사고 베이글은 사지 않는 실수를 했다 ㅋㅋ 

크림치즈 유통 기한은 11월 20일까지고, 다른 먹을 것들도 있어서 급하지 않았지만,

날씨도 좋으니, 베이커리에 가서 베이글을 사오기로 했다. 

 

 

포빅베이직 (서울 마포구 양화로 3길 66)

내가 산 크림이 포빅 베이글의 무화과 크림치즈였는데

때마침 합정역에 포빅베이직이 있어서 따릉이를 타고 갔다.

이 곳에서 같은 크림치즈를 더 싸게 팔고 있었다. (컬리 8500원, 포빅 베이직 8,000원...눈물)

 

빵만 사는 것이 허전하여 라떼도 한 잔 주문하였다. 한 손에 라떼를 들고 자전거를 탈 재주는 없어서 

바로 앞에 있는 따릉이 정거장에 자전거를 반납했다. 쾌적한 공기 속을 걸으며 커피를 한 모금 마셨는데 엄청 부드럽고 맛있어서 커피의 크리미한 표면을 감탄하며 들여다 보았다. 

 

 

 

토요일 저녁

양재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해서, 찍어준 맛집을 찾아갔다.

 

소신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0길 65)

코스를 먹었는데, 하나하나 맛있었다.

추천해준 사케도 완전 깔끔! 

완전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5시에 만나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는데 곧 사람들이 가득 찼다.

연인들이 많았지만, 가족 단위 테이블도 있었다.

7시 즈음에는 재료 소진으로 못 먹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생겼다. 

 

8시30분쯤, 기분 좋게 먹고 마시고 커피 한 잔하러 나왔는데 모든 가게가 마감 중이였다.

겨우 들어간 스타벅스도 20분 후인 9시에 마감한다고하여 커피잔에 손만 데우고 헤어졌다. (날이 추웠다!)

 

 

 

일요일 아침

컬리에서 주문한 로메인에 베이비 당근 구워서 얹고 발사믹이랑 트러플 오일 뿌려서 먹었다. 

냉동 매쉬드 포테이토를 팔길래 주문해봤는데 맛있다!!! 우유 넣고 데우기만 하면 됨. 나는 남아도는 버터가 있어서 한 덩이 넣고 파슬리를 뿌렸다. 

 

 

 

또 다른 베이글집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브릭 베이글 (서울 마포구 동교로 43-1)

11시 오픈에 맞춰 자전거를 타고 찾아갔는데 5분 일찍 도착했다.

밖에서 서성이느라 간판 사진도 찍고 ㅋ

할 일이 없어서 옆골목을 서성이다가 11시 조금 넘어 갔더니 문이 열려있었다!

 

 

 

 

자리가 편한 모양새는 아니였지만- 역시나 베이글만 사기에는 아쉬워서 라떼를 주문하였다.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여 자리를 잡고 가방 속에 있는 책을 읽었다. 

조금 후에 앉아 있는 자리로 포장한 베이글과 커피를 가져다 주었다.

 

어제 마신 커피 맛있었는데- 생각하며 뚜껑을 열고 한 모금 마셨는데,

진한 커피맛과 함께 코코넛 향이 부드럽게 올라왔다. (코코넛오일이 들어갔는지 증명된거 아님 주의) 

왜인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정말 한껏 올라갔다.

 

지하철을 타고 집에 돌아와서, 책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낮잠도 자고, 영어 공부도 하고 알차게 보냈다.

 

 

 

월요일 아침. 백신 2차 휴가.

주사를 맞고나면 하루동안 샤워를 못하기 때문에 일부러 아침에 샤워를 하고 집을 나섰다. 

 

역시 컬리에서 주문한 후무스에 베이비 당근을 찍어먹었다. 

엄청난 다이어터의 식사 같잖아...?

 

하지만, 다른 목적이 있어서 가능한 식단이였다.

토, 일 양일 베이글 투어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또 다른 베이커리 집을 검색해두었는데

11시 오픈이라 그 전에 요기만 한 것이다.

 

 

 

커넥츠커피 망원점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11길8)

10시에 백신을 맞고 망원역까지 걸어오니 10시 30분

11시 베이커리 오픈까지 시간이 남아서 커피숍에 들어갔다.

브릭스 베이글 앞에서 5분의 공백도 생각보다 긴 것을 경험했기에 바로 다른 커피숍에 들어갔다. 

 

노트북을 충전하며 쓸 수 있는 커다란 테이블이 창가에 놓여있어서 너무 좋았다. 

원래는 30분 정도만 있으려고 했는데, 기분 좋은 소식을 알리는 이메일과 답을 요청하는 메일이 와있어서 1시간 넘게 있다가 나왔다.

 

 

 

11시 오픈을 기다리며 찾아간 곳은

소소 베이크하우스 (서울 마포구 포은로 146)

 

배달의 민족에서 찜해놓은 가게였는데, 

생각보다 작은 가게였고 빵 종류도 많지 않았다. 

그래도 인기가 많은지 잠시 사이에 꽤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다.

 

플레인 바게트와 무화과 바게트를 사왔는데, 

둘 다 맛있었고 특히 무화과 바게트는 무화과가 엄청 실하게 들어가있어서 작정하고 넣은걸까 싶었다.

 

 

내일까지 백신 휴가인데, 내일은 또 어디갈지 검색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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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겨먹기

아침에 일어나서 음식 재료를 챙기고 씻고 썰고 하는 나의 동작과 소리가 영화 포레스트 느낌으로 산뜻하고 부지런한 기분을 주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소모되는 편이다. 한 번은 된장찌개를 끓이다가 먹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위층 친구에게 가져다줘야겠다 싶었는데, 그러기에도 시간이 밭아서 직접 가져가서 먹어달라고 하고 출근했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밥을 챙겨먹어야지 싶으면 저녁에 미리 재료를 다듬어 놓기로했다. 

음식을 해먹으면서 의외였던 점은, 고기가 생각보다 빨리 상한다는 것과 야채가 생각보다 오래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기는 음식이 먹고 싶은 전 날 주문하는 편이고 야채는 상시 주문한다. 친구들은 무조건 냉동실에 넣는다고 하지만, 어쩐지 그러긴 싫단 말이야.

 

  

팬케익이 먹고 싶어서 메이플 시럽을 샀었는데, 마켓컬리에서 산 일본식 팬케익이 맛이 없어서 팬케익 가루와 시럽을 짱박아두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 크로플을 해먹으면서 시럽을 다 비웠다...! 새로운 맛을 시도해보기 위해 이번에는 바닐라향의 시럽을 구입해봤는데, 이것도 맛있다 =)    

어째 업데이트 할 것이 챙겨먹기 밖에 없는 것일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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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챙겨먹기  

*

마가 위에 좋다고 해서 먹는 방법을 검색해보니- 갈아 먹는 방법이 많았지만, 그 중 굳이 명란 무침을 찾아서 반찬으로 만들어 먹었다. 

아삭하면서도 끈적한, 신기한 느낌의 마를 채썰어 명란에 무치고 파를 썰어 얹은 후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뿌리면 끝. 

명란이 짜서 다른 양념은 전혀 하지 않았다. 자극적이지 않은데 밥 한 그릇 뚝딱이다.

돼지 고기 남은 것은 파와 함께 굴소스에 살짝 볶아줌

밥 반찬은 하나 또는 두 개여도 충분한 것 같다. 하나의 반찬에도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데. 옛날에는 왜 그렇게 반차 수를 따져서 몇 첩 반상이니 뭐니 했을까. 설거지 거리도 많아지는데....ㅠ 

영양제나 간식이 없어서...? ㅋ






 허브에 물주기  

베란다에 화분 5개를 두었다. 꾸준히 케어하는 것을 잘하지 못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자라주고 있다. 

새싹이 나고 가지가 뻗기도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챙겨 마시는데, 비운 통을 바로 채워서 화분에 물을 준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가, 허브를 샀다는 말에 나도 링크를 보내달라고 하여 구입하였다.

바질, 루꼴라, 세이지, 고수를 포대에 심도록 구성된 키트. >>https://m.permeal.co.kr/goods/view?no=2633

구역을 나누고 이름을 붙일 수 있도록 이름표도 들어있는데 그냥...뿌렸다...; ㅋ

고수는 특히 건조한 것을 못 견뎌서 물을 자주 줘야한다고 한 쪽에 심기는 했지만,  

첫 잎이 나오는 것을 보고 무엇인지 모르겠어서 가지런히 심은 친구에게 물어봤다. 

가장 먼저 & 잘나오는 것은 루꼴라였다! 

바질이나 루꼴라는 샐러드나 피자, 스파게티 등 다른 음식을 해먹기 위해 설레이면서 심은 것이였는데,

막상 나온 것을 보니 귀엽고 애정이 가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ㅋ 물론 먹을거지만!



 차 마시기  


저녁에 커피를 마셔도 자는데 지장이 없었는데, 이제는 아닌가보다 ㅠ

커피 대신 차를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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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도구 하나씩 도착

마사지볼, 발란스 쿠션, 땅콩모양 짐볼, 루프 밴드






  챙겨먹기  


* 아침에 과일이나 야채 위주로 챙겨먹으려고 하지만, 요즘 애정하는 크로플은 예외를 두기로 한다.

 





* 초록 & 빨강 조합을 좋아하지만, 재료가 초록이밖에 없어서 그대로 먹었는데 맛은 여전히 좋았다

  샐러리는 맛이 없다고 느껴져서 억지로 먹을 때가 있는데 레몬 & 소금 드레싱을 뿌려서 고기류(닭가슴살 포함!ㅋ) 와 먹으면 항상 맛있다. 






  반신욕  


* 러쉬 입욕제가 너무 비싸서 대체제를 찾으려고 했는데  이번에 구입한 피치 크럼블 버블룬, 킨키 부츠,  버터베어 모두 마음에 들어서 

간혹,,,,,,,, 플렉스할 때 사야지,,,,,라는 생각 

특히 킨키 부츠는 거품이 너무 잘나서 뭉게뭉게 구름 위에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았다


* 반신욕의 포인트는 상체 (손, 팔, 팔꿈치 모두모두 포함)를 물에 넣지 않는 것인듯! 책이나 핸드폰을 보려고 팔꿈치가 담궈질 때가 있는데, 신경써서 바깥으로 걸치고 있을 때 땀이 훨씬 빨리, 잘나고 개운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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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부터 사회 생활 초년생때까지의 아침은,  알람 소리에 겨우 일어나서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준비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사람은 생체 시계라는 것이 있어서 몇 시에 일어나야지, 마음 먹으면 그 시간에 눈이 떠지기도 한다는데-그렇게 알람을 맞춘 시간 언저리에 눈이 떠질때가 많았다.

30분 전에 깨면 조금이라도 더 잘 수 있는데, 10분 전이면 금방 일어나야해서 불안감에 다시 잘 수가 없고 그게 그렇게 억울했다 ㅎㅎ

 

지금 너무 좋은 점은, 알람없이 눈이 떠질 때 일어난다는 것이다.

집과 회사의 거리가 바뀌었고, 출퇴근 시간도 자유로워졌다.

 

아침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아서 출근 시간을 9시 30분으로 설정한다.

가볍게 운동하고 먹고 싶은 것을 챙겨 먹고 여유있게 준비하는 시간이 너무 좋다.

물론 운동은 아주...가끔하지만.

 

집 한켠에 홈트 도구를 구비해두고 싶지만 먼지가 쌓일까봐 망설이다가

월요일 아침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성공한 후 자신감을 얻고 결국 주문을 하였는데,

아직 세팅이 되지 않아^^;;; 챙겨먹는 것만 열심히 하고 있다.

 

 

  챙겨먹기  

* (4일차) 피망을 채를 썰어 참치와 버무린 후 소금, 후추를 약간 뿌려 전자렌지에 3분 돌리면 밥 한 그릇 뚝딱이라고

  냉장고에 있는 명란이 있어서 소금은 생략하고 명란을 얹어 돌림!

  참치와 피망 둘 다 보관 기간이 길다. 장볼 때 하나씩 사두면 생각날 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 (5일차) 어디선가 먹은 과일 샐러드에 대한 기억이 있는데 이거다, 싶은 레시피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네이버에 과일 샐러드를 검색하니 마요네즈에 버무린 사라다가 나올 뿐이고. 

  구글에 fruit salad dressing을 검색하니 요거트 드레싱만 나온다. 아닌데 아닌데.

 

  기억나는 건 과일과 견과류, 달콤한 드레싱 정도라 꿀을 먼저 장만하였다.

 

  최근에 엄마집에서 가져온 과일 + 내가 먹고 싶은 과일을 주문하였더니 과일 종류가 꽤 많아져서 

  과일 샐러드를 해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 샤인머스켓, 감, 로메인을 넣고, 

  파마산 치즈를 사려고 들어간 마켓컬리에서 산 트러플 호두까지 넣고 꿀을 뿌려먹었다. 

 

  맛은 있었으나- 뭔가 부족해 싶어서 fruit salad dressing + honey, oil 검색하니 honey lime dressing이 나온다.

  담번에 시도해봐야지 

 

 

* (6일차) 엄마가 문어와 깍두기를 주셨다.

  원래는 문어 샐러드를 해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볶음밥을 해먹어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터가 어울릴 것 같아 버터를 녹이고 문어, 깍두기, 샐러리를 볶다가 

  (다이어터니까) 현미곤약밥을 넣어 소금 없이 볶은 후에 멸치 다대기를 얹어서 먹었다.

  어디에 내놓을 레시피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맛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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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학원에 갔다가 11시 넘게 집에 왔다.

잠이 오는데 자기 싫을 때가 있다. 어제가 그랬고, 인스타 피드를 보다가 우연히 보게된 옛날 영상을 타고 들어갔다가 

고딩래퍼 이영지의 영상들을 보게 되었고...2시 넘어 잠들었다 ㅠ

 

그래서 이틀차에 벌써 많이 짧아진 아침 일상이였다 ㅠ0ㅠ

 

 

  챙겨먹기   

* 위를 위한 양배추즙, 간을 위한 리버케어, 유산균

* 아보카도, 오이, 샐러리 + 레몬, 올리브오일, 오레가노, 소금 약간

* 바나나, 키위 감, 샤인머스켓

* 커피 다 떨어진김에 건강한 레몬 밤 티

 

 

  음악 감상   

* 오늘도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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