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낭시에를 좋아해서 컬리나 배민에서 가끔 주문해 먹는다.
최근에는 카공하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휘낭시에가 있는 곳을 찾아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집이 많고 다양하게 먹어보는 것이 재밌어서 휘투어 중이다.
충정로 카페 에뚜알
- 근처에 외부 교육 갔다가 스타벅스 찾아가려고 지도 보다가 발견함
- 충정로 2번 출구 스타벅스 뒷 건물인, 아는 사람들은 알아서 찾아가고 있는 느낌
- 교육이 이틀짜리라 1일차 점심 때, 2일차 아침에 두 번 갔는데 점심 때는 꽤 북적거리고 시끄럽지만 자리가 없지는 않았고, 아침에는 9시 넘은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한 분 계시고 엄청 조용했음
- 11시30분 이후에 휘낭시에가 나옴!!! 그래서 2일차에는 마들렌만 하나 먹음 ㅠ-ㅠ
- wifi 사용 가능하고 노트북 충전선은 몇 개 테이블에서만 가능!
서교동 리밀 커피 & 밀리
- 배민에서 휘낭시에와 라떼를 주문하려했는데 메뉴에 따듯한 라떼가 보이지 않아 직접 찾아감
- 공사 중 & 매력적이지 않은 골목 입구였지만, 가게 분위기는 세련되고 따스한 느낌
- 금요일 오전 11시 ~ 나올 때까지 한적했음
- 휘낭시에 쇼케이스를 보고 천국이다, 싶었는데,
- 휘낭시에와 라떼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더니 아이스라떼를 가져다주심...이 곳은 아이스가 디폴트인가봄. 결국 배달비만큼 버스비를 내고 같은 결과를 얻은 셈 ^^
- 사장님인지 알바분인지 모르겠는 분이 손님인지 관계자인지 모르겠는 분과 커피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음
- 핸드드립 에드오피아를 서비스로 주시며 신맛을 좋아하지 않으면 다 마시지 않아도 된다고 하심
- 신맛 커피가 더 고급이라고 들었지만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는데, 휘낭시에와 따듯한 커피가 어울려서 다 마심
- 꼭 서비스를 줘서가 아니라 여러모로 친절하고 세심한 느낌이였음
- wifi 사용 가능하고 노트북 충전선은 몇 개 테이블에서만 가능!
토스티 서울
- 노트북 들고 카페가서 공부하려고 나섰다가, 기왕이면 휘낭시에 있는 곳을 찾아야지 싶어 검색하였더니 나온 곳
- 커피 메뉴도 있기는 했지만, 하얀색 긴 상자 같은 의자 아닌 의자만 있고, 그마저도 대기석 느낌? 따로 자리는 없는 것 같았다.
- 다양한 맛과 토핑이 있는 휘낭시에와 마들렌을 팔고 있었지만 플레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휘낭시에 플레인 2개, 카라멜 1개만 시도해보았다.
- 현재 플레인 2개 먹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휘낭시에 식감이라 만족스러움!
연남동 에스프레소 부티크
- 토스티 서울에서 휘낭시에를 사고 근처 카페를 찾다가 학교 게시판에서 캡쳐해둔 라떼 맛집 리스트가 생각나서 찾아봤더니 바로 근처에 있는 이 곳이 있길래 들어옴
- 가게가 꽤 넓은데 토요일 오후 14시 들어왔을 때는 손님 나 하나 뿐이고 한적하였음. 30분 후 한 두 테이블 들어오더니 3시쯤 거의 참
- 노트북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데이블 & 의자 높이
- 최대 이용시간 2시간
- 라떼 5,500원
- 시간 제한이나 주의 사항에 대한 언급 때문일 수도 있지만 딱히 반기는 기분이 들지는 않았음. 하긴, 딱히 반가울 이유도 없음 ㅋㅋ
- wifi 사용 가능하고 노트북 충전선은 몇 개 테이블에서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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