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겨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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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 위에 좋다고 해서 먹는 방법을 검색해보니- 갈아 먹는 방법이 많았지만, 그 중 굳이 명란 무침을 찾아서 반찬으로 만들어 먹었다.
아삭하면서도 끈적한, 신기한 느낌의 마를 채썰어 명란에 무치고 파를 썰어 얹은 후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뿌리면 끝.
명란이 짜서 다른 양념은 전혀 하지 않았다. 자극적이지 않은데 밥 한 그릇 뚝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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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고기 남은 것은 파와 함께 굴소스에 살짝 볶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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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반찬은 하나 또는 두 개여도 충분한 것 같다. 하나의 반찬에도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데. 옛날에는 왜 그렇게 반차 수를 따져서 몇 첩 반상이니 뭐니 했을까. 설거지 거리도 많아지는데....ㅠ
영양제나 간식이 없어서...? ㅋ
허브에 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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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화분 5개를 두었다. 꾸준히 케어하는 것을 잘하지 못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자라주고 있다.
새싹이 나고 가지가 뻗기도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챙겨 마시는데, 비운 통을 바로 채워서 화분에 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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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수다를 떨다가, 허브를 샀다는 말에 나도 링크를 보내달라고 하여 구입하였다.
바질, 루꼴라, 세이지, 고수를 포대에 심도록 구성된 키트. >>https://m.permeal.co.kr/goods/view?no=2633
고수는 특히 건조한 것을 못 견뎌서 물을 자주 줘야한다고 한 쪽에 심기는 했지만,
첫 잎이 나오는 것을 보고 무엇인지 모르겠어서 가지런히 심은 친구에게 물어봤다.
가장 먼저 & 잘나오는 것은 루꼴라였다!
바질이나 루꼴라는 샐러드나 피자, 스파게티 등 다른 음식을 해먹기 위해 설레이면서 심은 것이였는데,
막상 나온 것을 보니 귀엽고 애정이 가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ㅋ 물론 먹을거지만!
차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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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커피를 마셔도 자는데 지장이 없었는데, 이제는 아닌가보다 ㅠ
커피 대신 차를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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