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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페루 쿠스코]남미 대륙에 발을 디디다 리마공항에서 목베개를 잃어버리다 출장지였던 뉴욕에서 리마 공항을 거쳐 쿠스코를 가는 것으로 시작된 남미 여행. 리마 공항은 환승 게이트가 없어 입국 게이트를 빠져나온 후 다시 티케팅과 출국 심사를 거쳐 출국 게이트를 들어가야한다. 다행히 티케팅 카운터가 입국 게이트와 같은 층에 있어 나온 곳에서 쮹 앞으로 가면 되는데,,, 내가 도착한 시간에는 사람이 많아서 공항 문 밖으로 나가서 돌아 들어가야 했다. 입국 게이트를 빠져나와, 드디어 남미 대륙을 밟았다며 들뜬 마음으로 친구들에게 카톡을 하며, 환승할 비행기 티케팅 줄을 기다리는데, 뭔가 허전했다. 팔에 걸려있어야할 목베개가 없었다. 면세점에서 큰 맘먹고 산 5만원 짜리 씨가드 목베개에는 소매치기 당할까봐 숨겨놓은 200달러가 들어있었다. ....아무도 .. 더보기
[미국 뉴욕] 교회를 개조한 디자이너의 집, 너무나 멋졌던 뉴욕의 에어비앤비 !!!주의해야할 에어비앤비 수수료 시스템 회사의 뉴욕 출장 숙소 예산은 다른 도시에 비해 한도가 높은 편이지만, 우리가 가는 날에는 유엔 총회로 인해 원래도 비싼 호텔들이 한도를 훌쩍훌쩍훌쩍 (2~3배 정도) 넘어서 있었다. (이때는 영문도 몰랐음@_@) 하여, 호텔 대신 에어비앤비 숙소를 찾아보았는데, 에어비앤비도 평소보다 비싸게 설정되어있었다. 집념으로 찾은 윌리엄스 버그의 한 숙소. 디자이너의 집이라는 소개와 뉴욕 여러 곳에서 머문듯한 게스트 중 한 명이 지금껏 묵은 집 중에 최고라는 평도 있고, 우리가 가는 일정에 때마침 비어있다! 이런 일은 흔치 안잖아!!! 흥분되고 신나는 마음으로 일정을 잡아 계산해보니, 청소비와 서비스 수수료 합쳐 예산보다 110달러 정도 넘는다. 총 가격이 높은 편이라 5.. 더보기